이여진 기상캐스터(왼), 김현우 앵커. 이여진 인스타그램, 포털 사이트 네이버 캡처
‘SBS 사내 커플’ 김현우 앵커(40)와 이여진 기상캐스터(32)가 결혼한다.
26일 SBS 관계자는 뉴스1에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오는 12월 결혼한다”며 “현재 결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 앵커와 이 기상캐스터의 결혼은 앞서 배우 조정석이 앵커, 공효진이 기상캐스터로 등장해 사랑에 빠졌던 2016년 드라마 ‘질투의 화신’을 연상시킨다. 이에 현실판 ‘질투의 화신’을 보여준 두 사람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뒤 KBS 부산총국 기상캐스터로 활약했다. 이후에는 뉴스Y 기상캐스터 등을 거쳐 현재 SBS에서 날씨를 전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