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이끌고 있는 네드 요스트 감독이 올 시즌 후 은퇴한다.
캔자스시티는 24일(한국시간) “요스트 감독이 올 시즌 후 은퇴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요스트 감독은 지난 2003년 이후 16년만에 메이저리그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다.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감독을 시작한 그는 2010년부터 캔자스시티에서 사령탑 지위를 이어갔다.
다만 이후 전력이 내리막길을 걸었고 올 시즌에는 57승100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4위에 머물러있다.
한편, 요스트 감독 후임으로는 마이크 매서니 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