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포스터
오는 11월 개봉하는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홀로 살아남은 귀수(권상우 분)가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귀신 같은 바둑을 두는 자들과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영화다.
공개된 1차 포스터에는 바둑으로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치는 신선한 스타일의 영화답게 강렬하면서도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팽팽한 대결을 기대케 한다. 여기에 마치 한 판의 큰 대국을 보는 것처럼 그려져 있는 바둑판과 “신들의 놀음판에 운명이 달렸다”는 비장한 카피 문구까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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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 예고편 캡처
여기에 비장한 모습으로 전국의 바둑 고수들을 찾아다니며 바둑을 두는 귀수(권상우 분)가 나타나며 독보적인 캐릭터가 탄생했음을 예고한다. 그 뿐만 아니라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 ’사활을 건 대결의 시작‘이라는 강렬한 카피를 시작으로 등장하는 귀수의 조력자 똥선생(김희원 분)과 신들린 바둑의 대가 장성무당(원현준 분), 끈질기게 판돈을 올리는 판돈바둑의 고수 부산잡초(허성태 분) 등 모든 캐릭터들이 시선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예고편 마지막에 등장한 외톨이(우도환 분)의 서늘한 미소 또한 그의 존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극의 긴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 기대를 높인다.
한편 ’신의 한 수: 귀수편‘은 내기 바둑이라는 색다른 소재로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 오리지널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전작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모든 액션을 직접 소화한 귀수 권상우의 귀환은 물론,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독특한 캐릭터들을 완벽히 소화한 김희원, 김성균, 허성태, 우도환, 원현준의 연기 향연은 극장가에 색다른 충격을 안겨줄 것을 예고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