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갈무리
레슬링 국가대표 출신 심권호(47)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예능 ‘뭉쳐야 찬다’에서 하차해 시청자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심권호는 19일 JTBC 예능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지 않았다. 심권호는 이 프로그램의 고정멤버였다.
안정환은 심권호의 잠정 하차에 대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심권호가 당분간 휴식기를 갖는 걸로 했다”고 설명했다.
심권호의 이탈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은 안정환이 언급한 ‘개인적인 사정’이 무엇인지 추측하며 걱정과 응원의 목소리를 냈다.
아이디 flch****는 심권호 기사에 “제일 리스펙(존경) 하는 심권호 님. 더 많이 볼 수 있길. 인생을 태릉에서 보내신 분”이라며 “힘들기로 손에 꼽는다는 레슬링 종목, 그 고된 훈련 다 해내시고, 세계를 뒤집으신 두 체급 그랜드슬래머. 지금 너무 살 빠지시고 주름도 늘고.. 세월이 야속하다”고 댓글을 적었다.
아이디 insa****는 “레슬링 레전드라고? 그냥 전 세계 체육인 레전드 중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인물”이라며 “비인기 종목이라 그런지 과소평가 받는 느낌이다. 권호 형 돌아와”라고 썼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