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24·하이트진로)이 8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1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0.30점을 기록, 7월29일자 랭킹에서 1위에 오른 뒤 8주 연속 세계정상 자리를 지켰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는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 순위는 큰 변화가 없었다.
15일 일본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 가운데 하나인 일본여자프로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전주보다 2계단 오른 7위에 자리했다.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박인비(31·KB금융그룹)는 1계단씩 밀린 각각 8위, 9위에 자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