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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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16일 야당 등에서 조국 법무부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데 대해 “조 장관 관련사안은 정치권의 관심사항이지만 청와대가 계속 그것만 바라볼 수만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추석 이후에도 조 장관 이슈가 화두가 되는 데 대한 입장이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신 향후 민생과 외교 안보에 더욱 집중해 국정 운영을 펼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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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전날(15일)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춘추관에서 지난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한 브리핑을 가졌다. 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3박5일 간 제74차 유엔총회 참석 차 미국 뉴욕을 방문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한미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