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임시완. 사진제공|플럼액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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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은 지옥이다’ 안방 나들이
9월9일 4년 만에 팬미팅 개최
3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연기자 임시완이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임시완은 31일 첫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OCN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2년 만에 시청자 앞에 선다. 군 생활 도중 신작으로 일찌감치 결정할 만큼 그의 활약상에 관심이 쏠린다.
임시완의 복귀 신호탄은 변신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작가 지망생이 고시원에서 생활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리는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그는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으면서 우울하고 비관적인 분위기를 지닌 캐릭터로 감정 표현에 집중한다. 전작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와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원라인’ 속 이미지와 차이가 커 그의 변신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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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9월 초 ‘타인은 지옥이다’ 촬영을 마친 뒤 팬들에게 ‘정식으로’ 인사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4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그는 9월8일 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팬미팅 ‘클로즈 투 유: 더 가까이’를 열기로 하고 당초 1회 공연에서 한 회를 추가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