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범(39)이 ‘타짜: 원 아이드 잭’에 출연한 이유는 동료 박정민(32)의 편지 때문이라고 밝혔다.
28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타짜: 원 아이드 잭’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류승범은 2015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이후 4년 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류승범(39)은 “오랜만에 인사드려서 매우 떨리고 (조명이) 눈이 부시다. 이번 작품을 하게 된 이유는 시나리오에 대한 매력 때문이었다. 또한 시나리오와 함께 봉투가 하나 날아왔다. (박)정민씨한테서 온 편지였다. 제 마음을 움직일 만큼 감동적인 편지였다”고 말했다.
‘타짜: 원아이드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류승범은 ‘애꾸’ 역을 맡았다. 박정민(32)·이광수(34)·권해효(54)·최유화(34)·임지연(29) 등이 출연한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