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기술연구원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에 참석한 KITRI 유준상 원장과 교육생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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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인천 중구에 위치한 영종 스카이 리조트에서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중학생 대상의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는 2017년 시작해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캠프는 기초 수준의 이론부터 심화 수준의 실습까지 다양하면서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구성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인공지능 드론과 해킹’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 암호학 및 모스부호 교육, 마인크래프트 교육용 버전을 활용한 코딩 실습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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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차는 정보보안 직업 및 사이버 윤리를 배워보는 카드 게임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보안 관련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보는 생활과 보안, 보안과 가상현실을 융합한 VR 체험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4일 차에는 정보보안 전문가의 진로 특강을 진행해 향후 정보보안 분야로 진출을 희망하는 중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줬고, 수료식을 끝으로 4일간의 캠프를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장자중학교 2학년 김채운 학생은 “캠프를 통해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진로 결정에 더욱 굳은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유준상 원장은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인 데프콘에서 한국계가 연이어 우승을 달성하고 있다”며 “사이버 가디언즈 보안 캠프를 통해 정보보안 전문가로서의 꿈과 재능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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