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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57)의 마스터 클래스를 노르웨이 소냐(82) 여왕이 지켜봤다.
조수미 소속사 SMI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냐 여왕은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왕실의 여름 궁 내 오스카홀에서 열린 조수미의 마스터클래스를 참관했다.
마스터클래스에는 미국, 러시아, 케냐, 노르웨이에서 온 성악가 4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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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날 무렵 조수미는 ‘노르웨이에게 영광을’이라는 노래를 학생들과 함께 선보였고, 노르웨이 여왕은 뜻밖의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조수미는 13일부터 오슬로에서 열리고 있는 음악 경연대회 ‘퀀 소냐 국제음악 콩쿠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권위 있는 대회다.
올해는 성악가들 중 최종 선발된 6명의 연주자가 23일(현지시간) 오슬로 오페라 하우스에서 결선을 치른다. 우승자는 상금 5만유로(6700만원)와 노르웨이 수여하는 트로피를 받게 된다. 파이널 라운드는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앞서 조수미는 2017년 국제성악콩쿠르 ‘BBC 카다프 싱어 오브 더 월드’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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