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027년까지 철탑도 제거
서울시와 노원구는 2027년까지 상계동 620번지부터 월계동 359-1번지에 걸쳐 설치된 송전선로 5km를 땅속에 묻고 송전철탑 21기를 제거하는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상계8동 주공16단지 아파트 인근에서 월계동 사슴1단지 아파트 인근에 이르는 곳이다.
송전철탑 일부는 아파트 단지 내에 있거나 어린이공원과 맞닿아 있고 송전선로가 초등학교 가까이 지나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미관을 해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한우신 기자 hanw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