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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35·워싱턴 내셔널스)가 돌아온다. 류현진(32·LA 다저스)과 사이영상 레이스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MLB닷컴은 19일(한국시간) 슈어저의 복귀 일정을 알렸다. 데이브 마르티네스 워싱턴 감독은 “문제가 없다면 23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약 한 달 만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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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전반기 막판 등 통증을 느낀 그는 7월14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7월26일 콜로라도 로키스전(5이닝 3실점)에서 복귀전을 치렀지만, 다시 통증을 느껴 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슈어저는 빠른 복귀 의지를 드러냈으나 구단은 서두르지 않고 몸 상태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렸다.
슈어저는 지난 14일 불펜에서 31개의 공을 던진 뒤 타자를 세워놓고 실제 경기처럼 하는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2이닝 동안 32개의 공을 뿌렸다. 18일에는 시뮬레이션 피칭에서 4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이후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으면서 복귀 날짜까지 잡았다. 그러나 부상이 있었던만큼 복귀전에서는 무리를 하지 않을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슈어저는 피츠버그와의 경기에서 투구수가 75~80개로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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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