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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12일 인천 계양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께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의 한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119가 출동해 화재 발생 11분 만인 오후 7시56분께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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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A 씨(45)와 동승자 2명은 신속히 차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A 씨는 "운행중이던 승용차 앞에서 갑자기 연기와 불꽃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더운 날씨 속 장시간 운행으로 엔진룸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