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전 세계 323명의 작가들이 포토 폴리오를 제출하고 147명의 전문가들이 리뷰를 했다. 이 중 현대 사회의 테러 공포를 연극적으로 표현한 임안나 작가의 ‘불안의 리허설’이 대상에 선정됐다.
사진전의 ‘칸영화제’라 할 수 있는 프랑스 아를국제사진전의 포토 폴리오 리뷰의 수상 소식은 유럽을 중심으로 하는 사진예술 분야에서 우리 나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스트 포토 폴리오를 수상한 임안나 작가는 2020년 7월, 아를국제사진축제 본 행사에 초대되어 전시회를 열게 된다.
강미례 동아닷컴 기자 novembe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