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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에이블네트웍스는 신선 식품 당일 배송이 가능한 콜드 체인(Cold Chain) 기반의 물류 시스템을 내년 초까지 구축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24일 밝혔다.
인에이블네트웍스에 따르면 자동 냉동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내년 3월부터 당일배송, 새벽배송, 신선배송 등이 가능해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저온 유통체계를 의미하는 콜드체인은 어류·육류·청과물 등 신선화물을 입고부터 가정 배송까지 저온으로 배송해 신선도를 유지하는 체계를 일컫는다.
스타트업 투자전문회사 ㈜인에이블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이커머스 시장 중 가장 느린 성장 속도를 나타낸 분야는 농축수산물 시장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기업과 새로운 푸드테크 기업들의 진출로 신선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농축수산물 분야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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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신선식품 분야의 성장과 HMR식품에 대한 관심도가 커지며 간편조리식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코코하우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