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서쪽 50㎞ 해상서 열대저압부로 약화" "태풍으로서 소멸"…제주·경남은 여전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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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20일 정오께 소멸됐다.
이날 기상청은 “낮 12시 진도서쪽 약 50㎞ 부근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태풍으로서는 소멸됐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앞서 다나스는 시속 15㎞의 속도로 북북동진 하면서 오전 11시 전후로 진도 부근 전남해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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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소멸됐지만, 여전히 경남과 일부 경북 지역, 제주도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져있다.
제주도와 경남에는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1시까지 주요지점 누적강수량 현황은 삼각봉(제주) 1008.5㎜, 거문도(여수) 326.5㎜, 지리산(산청) 326.5㎜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