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1보] “행담도 인근 해상서 ‘잠망경 추정 물체’ 신고…확인 중”

입력 | 2019-07-17 09:15:00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오전 충남 당진 행담도 휴게소 인근 해상에서 잠망경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현재 확인 및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해당 지역의 수심이 낮아 잠수함 침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정밀 확인을 하고 있다.

잠망경은 잠항 중인 잠수함의 내부에서 해면상에 그 선단을 내밀고 외계를 관측하는 장치다. 주로 항해와 정찰 등의 목적에 사용되고 있으며, 육군에서는 관측용도로 사용된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