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대전 대동천 車 65대 침수… 16일까지 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 2019-07-16 03:00:00


15일 대전 동구에 쏟아진 폭우로 대동천이 불어나 차량 65대가 침수됐다. 이날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 지역에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렸다. 인천국제공항에는 우박이 내려 항공기 앞유리가 금이 가기도 했다. 기상청은 “상층에 형성된 영하 10도의 찬공기 때문에 대기의 불안정성이 커져 지역적으로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16일까지 내륙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대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