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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연(메디힐)이 자신이 출전한 3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다연은 13일 경기도 여주의 솔모로 컨트리클럽(파72·652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총상금 6억원·우승상금 1억2000만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공동 4위로 출발했지만 안정적인 퍼트를 앞세워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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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까지 정상에 오르면 최근 자신이 나선 3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다.
지난달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승리를 추가한 조정민(문영그룹)도 버디 4개로 4타를 줄여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이다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둘은 나란히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출발했던 장하나(비씨카드)는 버디 2개, 보기 1개로 한 타를 줄이는데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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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보미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선두권을 한 타 차이로 바짝 쫓고 있다.
시즌 다승 1위로 5승에 도전하는 최혜진(롯데그룹)은 6언더파 138타 공동 10위로 최종라운드에서 역전 드라마를 기대하고 있다. 선두권과 3타 차이로 충분히 역전이 가능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