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정연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카페 사장이 된 오정연(36)이 일 매출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8일 방송한 KBS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카페 사장이 된 이유 등을 설명했다.
오정연은 ‘카페 사장이 되기 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원래) 카페를 차릴 생각이 1도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오정연은 “주위의 도움을 받고 기운을 차린 게 지난해 가을”이라며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게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카페 아르바이트였다”고 밝혔다.
한 달 수입에 대해선 “생각보다 잘 번다. 매출은 매일 다르다”며 “최근 10일 중 제일 잘 나온 날은 100만 원 이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KBS 32기 아나운서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오정연은 2015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듬해 연기자로 데뷔하는 등 활동 폭을 넓힌 오정연은 올초 카페 사장으로 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