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5일 오후 서울 신정동 한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4분쯤 신정동의 11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29분 뒤인 오후 6시2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불길이 건물 안까지 번지지는 않았지만, 외벽을 타고 불이 옮겨붙으면서 짙은 연기가 났다.
광고 로드중
해당 상가 건물 지하에는 수영장이, 지상층에는 주로 학원과 독서실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옆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