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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지 파타야에서 공포영화를 보던 70대 영국인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태국 파타야에서 휴가를 즐기던 영국인 버나드 채닝(77)이 전날 오후 8시께 '애나벨 집으로'를 보다가 사망했다.
당시 극장에서 영화가 끝나고 조명이 켜지자 옆자리에 있던 관람객은 버나드 채닝이 꼼짝 않는 것을 발견하고 직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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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살로 볼만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버나드 채닝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