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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 용소폭포에서 물놀이하던 30대 회사원이 다이빙한 뒤 발이 바위틈 사이에 끼어 익사했다.
1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30일) 오후 8시20분께 가평군 북면 적목리 용소폭포 주변에서 A씨(39)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아내와 회사동료들과 함께 식사를 한 뒤 물놀이를 하던 중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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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빠져나오지 못한 지점의 수심은 3m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평5경인 용소폭포는 용이 승천하다가 임신한 여인에게 목격돼 승천하지 못하고 낙상해 소(沼)를 이뤘다는 전설이 있다.
(가평=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