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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 ‘자사고’ 재지정…79.77점

입력 | 2019-07-01 15:19:00

사진=민사고 홈페이지 갈무리


강원 횡성 민족사관고등학교가 1일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평가에서 79.77점을 얻어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운영성과 평가 결과 민사고는 재지정 기준점수인 70점을 초과한 79.77점을 얻었다. 이로써 민사고는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1996년 3월 강원 횡성군 안흥면에서 문을 연 민사고는 도내 유일한 자사고다. 2014년 자사고 지정 평가 당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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