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8일 교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강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 4일 오전 4시25분께 광주 북구 모 교회 2층에 침입해 목사의 지갑을 훔쳐 체크카드를 수차례에 걸쳐 사용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특별한 직업과 주거지 없이 찜질방을 전전하던 강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광고 로드중
경찰은 누범기간 재범한 강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