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잉글랜드 16강 확정
일본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일본은 15일(한국시각) 프랑스 렌에서 열린 대회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코틀랜드를 2-1로 따돌렸다.
아르헨티나와의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일본은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무(승점 4)로 최소 조 3위를 확보, 16강 진출 가능성을 올렸다.
2-0으로 앞서며 후반을 맞은 일본은 경기 막판인 후반 43분 실점했지만 승리를 잘 지켰다.
같은 조의 잉글랜드는 테일러의 결승골을 앞세워 아르헨티나를 1-0으로 꺾었다.
2승(승점 6)째를 신고한 잉글랜드는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과 잉글랜드는 20일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결한다.
C조의 이탈리아도 자메이카를 5-0으로 잡고 조별리그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