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대은. 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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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30·KT 위즈)이 다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다.
올해 KT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은 ‘해외 유턴파’ 이대은은 개막을 선발로 시작했다. 하지만 부상과 부진이 거듭됐고, 이강철 감독은 불펜으로 잠시간 재조정 기간을 예고했다. 이대은은 12일 수원 SK 와이번스전에 앞서 1군에 등록됐다.
그러나 팀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이날 선발이었던 금민철이 1회부터 4실점하며 무너졌기 때문이다. KT가 1회 공격에서 2점을 따라붙자 이강철 감독은 이대은을 투입했다. 박승민 투수코치와 상의한 결과 이날 60구 정도 던지면 다음 등판에서 90구까지 순차적으로 투구수를 늘릴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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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최익래 기자 ing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