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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13일만에 인양… 실종자 시신 4구 수습

입력 | 2019-06-12 03:00:00


지난달 29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가 사고 13일 만인 11일(현지 시간) 오전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6시 50분경 시작된 인양 작업은 약 6시간 30분간 진행됐다. 선체에 남아 있던 헝가리 선장과 한국인 관광객 3명 등 시신 4구도 수습됐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시 기준(한국 시간 오후 8시) 한국인 탑승객 33명 중 사망자는 22명, 생존자는 7명, 실종자는 4명이다.

부다페스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