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남해안·강원영동 등 강한 비 서울·경기·충남 지역도 시간당 20㎜ 누적 강수량 많게는 157㎜…강풍도 강수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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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국에 내리는 비는 오후쯤 그치겠다. 다만 강원 등 일부 지역에서는 비소식이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며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6시께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동해안은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어 “서울·경기도·충남북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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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시간당 3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와 축대붕괴 등 호우 피해에 유의해야 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서울·경기 27~46㎜, 강원도 30~55㎜, 충청도 33~40㎜다.
전라도와 경상도는 각각 많게는 142㎜, 157㎜까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에 내린 비는 최대 108㎜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제주 22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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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수준은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일 것으로 보인다.
해안과 제주도는 강한 비와 함께 강풍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파도의 높이는 전 해상에서 0.5~5.0m 높이로 일겠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