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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종합운동장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 등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부천종합운동장 관리실의 한 직원으로부터 “부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전화를 받았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군·소방당국과 공조해 부천종합운동장 주변을 전부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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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경찰에서 “관리실에 전화를 걸어 폭발물 관련 이야기를 한 것은 맞지만 설치했다고는 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공공기관에 신고한게 아니고 폭발물도 없는 것으로 확인돼 사건을 종결했다”고 말했다.
【부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