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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우리 영웅” ‘손세이셔널’ 손흥민 응원가까지…인기 실감

입력 | 2019-05-25 21:31:00

tvN © 뉴스1


축구선수 손흥민이 영국 런던 거리 산책 중 사진 요청을 하는 다수 팬들을 만났다.

25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그를 만든 시간’에서는 만 26세 인간 손흥민의 일상이 그려졌다.

손흥민은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저는 진짜 집에서 하는 게 아무 것도 없더. 솔직해야 하지 않나”라며 단조로운 일상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월, 영국의 런던 헴프스테드에서 만난 손흥민. 운전 경력 9년의 그는 드라이브에 나서며 “운전 자주 한다”면서 “후진하는 데서 매력을 느끼시죠?”라고 되물으며 장난기 가득한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은 “드라이브도 할 겸 바람 쐬러 나왔다. 유럽에서 사니까 햇빛의 소중함을 알겠더라. 지금은 해 떴는데 비올 수도 있다. 해가 뜨면 나가서 햇빛도 좀 보고 걷기도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가보고 싶은 데 없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저는 사실 런던아이와 빅벤도 친형하고 친한 형들이 와서 처음 가봤다. 진짜 가는 곳만 가지 개인적으로 여행하고 이런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희 동네에 있는 곳이 아주 괜찮다. 골목 골목 예쁜 곳도 많다”며 “데이비스 선수와 와플 집을 갔는데 정말 맛있더라”고 답했다.

거리에는 손흥민을 알아보는 런던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은 손흥민과 사진을 요청하며 그를 “쏘니”라고 다정하게 불렀다. 그리고 “우리 영웅이에요” “대단하다. 골 결정력이 뛰어나다” “항상 미소를 띄고 있다” “플레이가 창의적이고 에너지가 넘친다” “왼발 기술 환상적이다” “모든 선수들과 호흡을 잘 맞춘다”고 애정을 보였다

경기 직후 손흥민의 차는 한동안 경기장 근처를 빠져나가지 못할 만큼 인기가 대단해 눈길을 끌었다.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 응원가까지 불렀다. 영국 현지 기자들은 “손흥민 인지도는 한국에서만 높은 게 아니다”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라고 말할 거다. 올해의 선수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고 알렸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