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모델인 ‘맥라렌 GT’를 출시했다.
세계 최초의 ‘하이퍼-GT’ 차량인 맥라렌 스피드테일과 유일하게 DNA를 공유하는 모델인 맥라렌 GT는 4.0리터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620마력, 최고 속도 326km/h, 제로백(0-100km 도달 속도) 3.2초의 압도적인 성능을 갖추고 있다.
카본파이퍼 ‘모노셀 II-T’ 모노코크 차체를 최초로 적용해 공차 중량은 1535kg에 불과하며, 대형 수하물의 수납이 필요한 그랜드 투어러의 특성과 슈퍼카 맥라렌의 특징을 더해 트렁크 공간은 총 570L를 확보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