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혁신 기술을 상징하는 아이콘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 대 돌파
폭스바겐 차세대 콤팩트 전기차 ID.3를 온라인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지난 8일(독일 시간 기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의 ID.3 스페셜 에디션 사전계약을 최초로 시작했으며, 만 하루 만에 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ID.3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기차 시대를 맞이한 폭스바겐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상징적인 모델이기 때문이다. ID.3에서 3은 폭스바겐의 성장을 이끈 상징적인 모델인 비틀과 골프에 이어 순수 전기차인 ID.3가 폭스바겐 브랜드 역사상 세 번째로 중요한 장을 열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폭스바겐 브랜드 이사회 세일즈 부문 총괄 위르겐 스탁만은 “ID.3는 앞으로 폭스바겐의 볼륨 모델로서 판매량을 견인할 모델임에 동시에 미래 브랜드 e-모빌리티 전략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포츠동아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