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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풀타임’ 뮌헨 2군, 독일 4부리그 우승 확정

입력 | 2019-05-11 13:24:00

독일 분데스리가가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정우영(20)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 2군이 독일축구 4부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뮌헨 2군은 1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19 독일 레기오날리가(4부리그) 바이에른 지구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그로이터 퓌르트 2군에 3-1으로 승리했다. 정우영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로써 뮌헨 2군은 22승7무4패, 승점 73을 기록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제 뮌헨 2군은 북부 레기오날리가 우승팀과 홈 앤드 어웨이 플레이오프를 치러 승격에 도전한다.

전반 28분 선제골로 앞서간 뮌헨 2군은 후반 28분 정우영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은 브릿의 추가골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35분 쐐기골로 3-0을 만들었고, 경기 막바지 1골을 내줬지만 3-1 승리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