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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민간감시센터는 10일 오전 10시31분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원자로 특성시험 중이던 한빛 1호기(가압경수로형·950㎿)의 주급수펌프가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빛1호기는 보조급수펌프가 자동으로 기동해 증기발생기 급수 공급은 정상화 된 것으로 전해졌다.
보조급수펌프는 정상급수 기능을 상실했을 때 증기발생기에 급수를 공급하는 펌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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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원자로 출력은 5% 미만으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발전소 안전에 미친 영향이나 방사능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민간감시센터는 현장에 입회해 지속적으로 상세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일 한빛 1호기의 정기검사를 마치고 재가동을 승인했다.
【영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