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보좌관, 트럼프 대통령에 긴급 상황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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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북한이 4일 단거리 발사체 수 발을 동해상으로 쏘아올린 대 대해 북한의 행동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CNBC와 NBC에 따르면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일 밤(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우린 북한의 오늘밤 행동을 잘 알고 있다. 필요에 따라 계속 상황을 모니터하겠다”고 언명했다.
고위 행정부 관리는 존 볼턴 백악관 안전보장 담당 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북한의 발사와 관련한 보고를 충분히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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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언론은 북한이 불발로 끝난 2월 말 하노이 2차 북미 정상회담 후 새로운 전술 유도무기를 실험한지 17일 만에 다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데 대해 주목하고 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9시6분~9시27분 사이 동부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북쪽 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쏘았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설명했다가 나중에 ‘단거리 발사체’로 바꾸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