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휴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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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28·CJ대한통운)-멧 에브리(미국)조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뉴올리언스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5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경훈-에브리조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이경훈-에브리조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11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14언더파 130타를 기록 중인 미국의 피터 말타니-빌리 헐리 3세조다. 이날 경기는 해가 지면서 일부 선수들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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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에브리조는 3번홀(파3)과 4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5번홀(파4)에서 버디로 분위기를 바꿨고 7번홀(파5)과 9번홀(파3)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이경훈-에브리조는 11번홀(파5)와 13번홀(파4)에서도 버디를 잡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7번홀(파3)에서 에브리가 약 1.5m 파 퍼팅을 놓쳐 보기에 그쳤지만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고 라운드를 마쳤다.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임성재(21·CJ대한통운)-김민휘(27·CJ대한통운)조는 2라운드 10번홀까지 1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20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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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까지 경기를 모두 마친 배상문(33)과 김시우(24·CJ대한통운)조는 3언더파 141타 공동 71위에 그쳤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