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5G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국립전파연구원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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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22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모델명: SM-F907N)는 이날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전파인증을 통과했다는 것은 출시가 임박했다는 정황인데 삼성전자가 과연 디스플레이 결함 논란을 딛고 예정대로 오는 5월 중순쯤 국내에서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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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미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사전 제공된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에 결함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예정된 날짜에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에서 문제가 된 갤럭시 폴드를 전량 수거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갤럭시 폴드-5G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면서 ‘5월 중순’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삼성전자의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5G는 지난달 18일 전파인증을 통과한 후 약 3주 후인 지난 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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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갤럭시 폴드가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면 출시가 임박했다는 뜻으로 보는게 맞다”면서도 “그러나 디스플레이 논란이 있는 만큼 추후 상황을 확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