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체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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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투자자들의 발길이 수익형 상가로 몰리고 있다.
주택시장의 규제가 심해지고 대출마저 받기 힘들다 보니 거래량이 줄고 시세까지 하락하는 등 위험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 영향이 덜하면서 안정적으로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상가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서울 송파구에 많은 호재가 잇따르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여마천 재정비, 가락시장 현대화, 위례신도시, 문정도시개발 등 계속된 개발사업으로 강남과 서초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되어있던 송파구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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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곳에 유일한 전문 상가인 ‘로체프라자’가 들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대로변 코너에 위치한 로체프라자는 준공이 완료된 4층 규모의 건물로 대지면적이 1934m²(약 585평)이다. 선(先)임대 후(後)분양으로 정형외과, 피부과, 통증의학과, 내과, 비만클리닉 등의 병원 입점이 확정되었고 이달 중 개원 예정으로 바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로체프라자 바로 옆에는 위례신도시와 송이로를 잇는 장지동 신(新)길이 공사 중이다. 내년 2월중 개통예정인 이 길이 완공되면 강동과 잠실로 통하는 새로운 메인 도로가 된다. 위례신도시에서 잠실, 강남으로 가는 길은 현재 송파대로를 이용하는데 출퇴근시간대 정체로 대단히 불편하다. 교통 인프라가 구축되면 문정동 136 일대재건축, 가락1차현대아파트재건축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와 기획재정부 산하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가 위례신사선 민자사업 추진을 확정함에 따라 향후 지가상승 및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