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아시아나항공 본사 앞에서 관계자가 드나들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그룹)이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금호 측이 아시아나항공의 매각이 포함된 수정 자구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2019.4.15/뉴스1 ⓒ News1
광고 로드중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아시아나항공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후 1시 25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전날보다 1300원(17.86%) 오른 9080원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나항공의 대주주인 금호산업과 금호산업우(우선주)도 각각 9.6%, 29.87% 상승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 상승은 박삼구 전 회장의 영구 퇴진과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는 분석했다.
광고 로드중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