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내들러·애덤 시프가 만족할 증언·문서 없어” “적절한 국가 운영에 중점을 둘 때”
도널드 트럼프 트위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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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한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전체 수사 보고서를 공개하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그들을 만족할만한 보고서는 없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로버트 뮬러가 3000만달러 가치의 수사 보고서를 ‘공모 혐의없음’으로 결론 내기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에게 그는 신과 같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민주당은 그의 이름조차 인정하지 않으며 완전히 미쳐가고 있다(unhinged). 그리고 모든 과정을 다시 거치길 바라고 있다”며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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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장악하고 있는 하원 6개 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윌리엄 바 법무장관에게 내달 2일까지 뮬러 특검의 수사 보고서 전체를 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