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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에 대한 인식 개선과 ‘참여의 장’을 만드는 캠페인성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그 대표적인 사례로 2011년부터 9년째 꾸준히 진행 중인 ‘SC제일은행 착한도서관 프로젝트’가 있다. 일반인들의 목소리 기부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다. 현재까지 31만여 명이 참여한 국내의 대표적인 목소리 기부 캠페인이다. SC제일은행은 2015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시각장애인들의 가이드러너 역할을 하는 ‘시각장애인과 함께 뛰는 마라톤’에도 참여 중이다. 2019년 소외계층 청년들의 경제적 포용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공헌 전략(Initiative), 퓨처메이커스(futuremakers)도 새롭게 출범했다.
SC제일은행은 ‘함께하면 더 좋다(Better Together)’를 모토로 환경, 교육, 여성 등을 주제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직원들이 스스로 전국 각지에서 소외계층을 지원할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면 은행이 봉사활동비를 지원하는 ‘SC제일 착한상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매달 1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한다. 2016년 5월 캠페인이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경로급식 봉사, 홀몸노인 생활편의 지원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됐다. 유관기관과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하는 활동도 많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는 전 세계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티셔츠, 영양결핍 치료식을 전달하는 활동을 한다. 사랑밭과는 ‘사랑의 배냇저고리’ 캠페인을 통해 미혼모 및 저소득 가정 신생아를 위한 배냇저고리 제작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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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kalssam3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