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시53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산 66번지 일대 채석장에서 굴착기 작업 중이던 김모씨(59)가 20~30m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인제소방서 제공) 2019.3.23/뉴스1 © News1
23일 오후 1시53분쯤 강원 인제군 북면 원통리 산 66번지 일대 채석장에서 굴착기 작업 중이던 김모씨(59)가 절벽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에 따르면 작업 중이던 김씨는 굴착기와 함께 지상과 중간 지점인 20~30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추락 사고를 목격한 인근 인부들이 최초로 소방에 신고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이 산 중턱에 있어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