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일부 자치구가 요구하는 지하철 2호선 지하화를 당장은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9일 자료를 내고 “지하철 2호선 지하화는 사업의 경제성, 재원 문제로 당장은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라며 “합리적 방안 모색을 위해 자치구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진·송파·성동구청장을 만나 지하철 2호선 지하화 필요성과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는 광진구의 전날 발표를 부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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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연장 48.8km인 2호선의 지상 구간은 21.9km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