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한별(35)이 MBC 토요극 ‘끝까지 사랑한다’ 출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이 40부작인 ‘슬플 때 사랑한다’의 후반부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아직 12회까지 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해 막바지 단계다. 남은 부분까지 잘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제작진과 하차 등과 관련해서는 논의한 적이 없다. MBC에도 다시 한 번 입장을 확인했다”며 “박한별 본인이 아닌 남편 문제이지 않느냐. 개인적인 문제라서 조심스럽지만,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청했다.
박한별은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박한별 측은 “신랑은 금융업계에 종사하는 동갑내기”라고 했다. 박한별은 결혼식을 가족 행사로 대신했으며, 지난해 4월 아들을 낳았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