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김형자가 전 남편의 재혼 소식을 듣고 후련했다고 털어놨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배우 김형자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김형자는 굴곡진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힘들었다는 생각을 안 한다. 지나가고 나니 그런 일이 있어서 오늘날 탄탄하게 살고 있지 않나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형자는 외롭지 않냐는 질문에 “혼자 산지 20년이 됐다. 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친구들과 1박 2일 동안 수다 떨고 밥 먹고 그런다. 동네 친구들도 많아 외로울 새가 없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침마당’은 일상에서 만나는 선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요일별로 특화, 감동과 재미, 가치와 의미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25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