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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트럭버스코리아는 이달부터 조기 대차·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전 차종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폐차와 말소만 지원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차를 매각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도 혜택을 제공해왔다.
만트럭버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국내 트럭 시장에서 폐차와 말소를 진행하는 차주는 많지 않고 차를 매각하고 신차를 구입하는 대차 수요가 대부분”이라며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만트럭버스코리아는 대차 관련 혜택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중고차 대차 및 폐차 후 신차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해 온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국내 대기 질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해당 프로모션을 배기가스 등급 제한 없이 전 차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소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800만 원가량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차종 및 옵션에 따라 지원 금액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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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호 만트럭버스코리아 트럭 영업 및 제품 총괄 부사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범국가적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조기 대차·폐차 지원 프로모션을 전 차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며 “보다 친환경적인 상용차 개발과 보급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