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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예슬(38)이 파파라치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한예슬은 5일 SBS TV 수목극 ‘빅이슈’를 통해 “색다른 캐릭터를 만나서 설렌다. 배우로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크다. ‘시청자들이 어떻게 봐줄까?’ 궁금하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 ‘한석주’(주진모)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편집장 ‘지수현’(한예슬)의 이야기다. 한예슬이 맡은 수현은 악명 높은 연예 스캔들 파파라치 신문 ‘선데이 통신’의 편집장이다. 한 번 냄새를 맡으면 놀라운 인맥과 막강한 정보력으로 연예인들의 스캔들을 잡아낸다.
“수현은 겉으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따뜻한 사람이다.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고 냉정한데, 나는 매우 솔직하다”며 “수현은 자신의 위치와 힘을 이용해 악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응징하는 사이다 캐릭터다. 대중이 답답해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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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14일’(2014)의 이동훈 PD와 ‘용팔이’(2015)의 장혁린 작가가 뭉쳤다. 6일 오후 10시 첫 방송.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