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추신수와 오승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콜로라도의 시범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텍사스와 콜로라도는 이날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왼쪽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 4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타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타율 0.250) 1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광고 로드중
한편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소속팀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지난 2일 시범경기 2번째 등판 이후 다음 등판을 준비 중이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시범경기에서 총 3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 무사구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