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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오승환 맞대결 불발…코리안 메이저리거들 휴식

입력 | 2019-03-05 08:50:00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와 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의 맞대결이 불발됐다.

추신수와 오승환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와 콜로라도의 시범경기에 나란히 결장했다. 텍사스와 콜로라도는 이날 4-4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왼쪽 어깨 통증으로 주사 치료를 받기도 했다. 이후 4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시범경기 첫 타점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8타수 2안타(타율 0.250) 1타점 2득점을 기록 중이다.

오승환은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해 홈런 2개를 맞는 등 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다. 당시 오승환은 목에 담 증세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은 소속팀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했다.

류현진(32·LA 다저스)은 지난 2일 시범경기 2번째 등판 이후 다음 등판을 준비 중이다. 류현진은 지금까지 시범경기에서 총 3이닝을 던지며 3피안타 무실점 3탈삼진 무사구를 기록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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