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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도겸이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다.
28일 복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도겸은 오는 6월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엑스칼리버’ 주연으로 발탁됐다.
‘엑스칼리버’는 암흑의 시대를 밝힐 아더왕과 그의 성검 엑스칼리버, 전설적인 영웅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 ‘마타하리’와 ‘웃는 남자’를 잇는 세 번째 EMK 오리지널 뮤지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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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4일까지 공연된다.
(서울=뉴스1)